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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Red Wine/호주 (Australia)

투핸즈, 엔젤스 쉐어 (Two hands, Angels' Shar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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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유튜브에서 끊임없이 보이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바로 투핸즈 엔젤스 쉐어 (Two Hands Angels' Share)입니다~ ㅎㅎ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와인이라고 하네요

오늘 리뷰하는 2020빈은

제주도 여행갔다가 하나로마트에서 발견해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ㅎㅎ


와인서쳐 가격은 30819원
저는 40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ㅎㅎ


레이블 참 이쁘죠?
투핸즈 픽처스 시리즈의 레이블은 다 이쁜것 같아요 ㅎㅎ
레이블을 와인메이커의 친구이자 사진가인
Don Brice의 작품으로 만든 레이블이라고 합니다!


투핸즈 홈페이지에 있는 픽처 시리즈 사진인데
모아서 전시해두면 갤러리 따로 갈 필요 없을 듯합니다!


오늘도 레이블 한번 읊어 볼까유?

와이너리: 투핸즈 (Two hands)

이름: 엔젤스 쉐어 (Angels' Share)

지역: 멕라렌 베일 (McLaren Vale)

빈티지: 2020

품종: 쉬라즈(Shiraz) 100%

도수: 14.4%

https://www.twohandswines.com/product/2020-angels-share-shiraz-psang207dom/

2020 Angels' Share Shiraz - Two Hands Wines

Angels’ Share, a gorgeous silky rich shiraz Angels share refers to the small amount of wine that evaporates from oak barrels during maturation, Medieval winemakers assumed that angels watched over their wines and that they took their share. Colour: Brigh

www.twohandswines.com


이번 엔젤스 쉐어의 투핸즈 홈페이지 글입니다.
궁금하신분은 함 봐보세용~


투핸즈(Two Hands)는 남반구 최고 규모의 와인메이커로
와인애호가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1999년 9월 창립자 Michael TwelftreeRichard Mintz
친구의 약혼 파티에 앉아 테이블에 놓인 쉬라즈를 보며 생각했다고 합니다.



"만약 세계가 원하는게 바로 이것이라면, 우린 어떻게 이걸 제공할 수 있을까?"


당시 건축업을 하다가 와인 수출업을 시작한 Michael Twelftree
오크통 제조회사를 경영하던 Richard Mintz
재미 삼아 소량으로 만들어 본 와인이
인근 와인 바를 중심으로 맛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점차 와인 공급을 요청하는 곳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어
세계 무대에 선보일 때가 되었다고 결론을 내리며
투핸즈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합니다.

스토리텔링이 정말 기가 맥히네요~!

목표는 호주 전역의 좋은 재배 지역에서 가능한 최고의 쉬라즈 기반 와인을 만드는 것!

투핸즈는 초창기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고,
수확이 끝난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블테 (블라인드 테스팅)을 해서
A~D까지 등급을 매긴 후 C이하의 것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https://www.twohandswines.com/

Home - Two Hands Wines

Home page content

www.twohandswines.com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한바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말이 길었습니다 오픈!


코르크가 아닌 스크류 캡 입니다.

스크류 캡에도 로고가 멋드러지게 있군요.

향도 좋구요 바로 부어보겠습니다 ㅎㅎ




코어부분은 중간 보라색? 정도 되는 것 같아 보이네요.림은 루비색을 띄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검은열매 계열의 향이 느껴져요
자두향 (째미한) 그리고 스모키한 뉘앙스도 적잖이 느껴집니다.
음 그리고 향신료 검은후추 느낌도 솔솔 풍겨옵니다.


바디감은 미디엄 이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닌도 꺼슬꺼슬하게 잘 느껴져요 ㅎㅎ
산미도 침이 샘솟을 정도로 솟구칩니다.
단맛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디켄팅(Decanting)
디켄터에 옮기고 한 30분 세차게 돌렸는데
후에 약간 달달한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실키한 느낌도 조금 나네요.

음식(Mariage)
음 안주는 제주도였던터라 흑돼지 수육과
굴전 갈치구이와 곁들였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비린내나는 음식을 못먹어서
거의 수육하고 먹었구요 수육의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3초 뒤에 굴러다닐 정도로 많이 먹었네요 ㅎㅎ;;

흑돼지수육X엔젤스쉐어
핵추입니다!

총평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바디감 타닌 산미 등등
괜히 인기있는 와인이 아닌것 같아요 ㅎㅎ
마트나 주변 주류점에서도 쉽게 보일법한 녀석이니
보이면 한번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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