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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Red Wine/프랑스 (France)

루이자도, 부르고뉴 피노누아 (Louis Jadot, Bourgogne Pinot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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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와인을 사러 더 멀리 나가보았습니다 ㅋㅋ
눈이 펑펑 내리네요 ㅎㅎ
동대문에 위치한 와인천국이라는곳에 방문하였습니다!

[네이버 지도]
와인천국 가나세계주류백화점 동대문할인점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9 명일빌딩 1층
http://naver.me/F4N93mmG

네이버 지도

와인천국 가나세계주류백화점 동대문할인점

map.naver.com


다아앙연히 내돈내산 아시죠?


주류점답게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술이 보입니다 ㅎㅎ


역시 가게 이름처럼 와인이 가장 많군요.

설이 다가와서 그런지 선물세트가 많이 보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치 비밀창고처럼
더 다양한 친구들이 숨어있네요 ㅎㅎ

눈이 쉴새없이 돌아갔지만
저는 찾아보고온 녀석들이 있었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 ㅋㅋㅋㅋ


와인서쳐 가격은 30723원

제가 구매한 가격은 38000 입니다

잘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부르고뉴 병 모양이 뭐랄까
특유의 우아한 멋이 있는것 같아요 ㅋㅋ
매끄럽게 빠져서 곡선을 이루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캡실 색도 루즈빛의 빨간색인게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친구는

루이자도 부르고뉴 피노누아

(Louis Jadot, Bourgogne Pinot noir)


레이블을 읽어봅시다.

와이너리: 루이자도 (Louis Jadot)

와인명: 부르고뉴 피노 누아 (Bourgogne Pinot noir)

빈티지: (2019)

품종: 피노 누아 (Pinot Noir)

도수: 13도


피노누아는
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구대륙엔 부르고뉴, 독일, 이탈리아.
신대륙엔 칠레, 호주, 미국,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등.


그 중에서 당연히 근본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피노누아인데

단가가 높은 와인이 정말 많고
특유의 다채로운 향과 부드러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향이 마치 향수 같아서 향수로 만들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정도 ㅎㅎ

신은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들고 악마가 피노누아를 만들었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답니다 ㅎㄷㄷ

말이 길었군요ㅎㅎ

Maison Louis Jadot
- http://naver.me/FQ5jlpqh

Maison Louis Jadot

Tous les vins de la Maison Louis Jadot sont des vins d'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de la Grande Bourgogne viticole. Les domaines de la Maison Louis Jadot s'étendent aujourd'hui sur 154 hectares en Côte d'Or, dans le Mâconnais et dans le Beaujolais

www.louisjadot.com


루이자도 홈페이지입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들어가셔 보셔도
모르실거에요;;
불어라서 ㅎㅎ

저 또한 모릅니다…불알못이라 ㅋㅋ
(불어를 알지 못하는 사람)

뭐 제가 알고있는 정보는 이렇습니다.

루이자도 와이너리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1859년에 설립하였습니다.

부르고뉴에 와이너리 중에서도 인정을 받는 와이너리라고 합니다.

포도를 손수확 하는거로 유명하지요.

Maison Louis Jadot
- http://naver.me/F31ET1d9

Maison Louis Jadot

Tous les vins de la Maison Louis Jadot sont des vins d'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de la Grande Bourgogne viticole. Les domaines de la Maison Louis Jadot s'étendent aujourd'hui sur 154 hectares en Côte d'Or, dans le Mâconnais et dans le Beaujolais

www.louisjadot.com


오늘 리뷰하는 루이자도 피노누아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와인킹에서도

소개된적이 있는데요 와인킹의 스승님인 피터코프가

가성비 부르고뉴 피노누아로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뒷면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게 없군요 ㅎㅎ

뭐 이산화황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만
품질은 마셔봐야 알겠죠?

그럼 열어보겠습니다 ㅎㅎ


코르크 상태 이상 무~!

그럼 이제 마셔볼까요?

브리딩(breathing)

저는 처음 한모금 시음했을때
과일향이 좀 느껴지는것 같아서
따로 디켄팅을 하지않고
잔에 따른 상태로 스월링을 해주며 40분정도
브리딩을 해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입맛대로 브리딩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연한 자주빛, 연한 황갈색, 투명한 루비


젖은 흙냄새, 코를 휘감는 풍부한 딸기향, 라즈베리향, 붉은열매계열,
연유 뉘앙스, 미네랄.


실키함, 혀로 옅게 골고루 퍼지는 달짝지근함,
강하지는 않지만 존재감이 있는 산미


음식(mariage)

이번에는 와인맛을 온전히 느껴보고싶어서 음식을 많이 곁들이지는 않았습니다.
까망베르 치즈와 간단히 먹었고 조합은 훌륭했습니다.
육류와 드셔도 무방할 듯 하지만
와인 본연의 향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향이 강한 음식은 딱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총평

마시는 내내 입안이 즐거웠던 와인 특히나
초반에 살짝 풍기는 흙냄새와 후에 향이 열리면서
풍부하게 휘감는 딸기향
그리고 와인 특유의 부드럽게 풍기는 연유향실키함
정말이지 마시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저가 피노누아인데도 이정도의 퀄리티라는거에 대한 감탄과
이보다 고가인 와인은 대체 얼마나 더 섬세할까라는 호기심과
이거 정말 맛들이면 자산탕진까지 가겠구나 라는 두려움을
들게하는 와인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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