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김수탉의 와인셀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은 바로
메이오미 피노누아 2017
(Meiomi, Pinot Noir)
입니다!
신대륙 피노누아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3달 전 즈음 리마리 벨리 마이카스 칠레 피노누아를
마셨던 것 같은데 미국 피노누아는
어떤 느낌 일까? 궁금해서 집어왔습니다.
http://naver.me/xZDFNTnS
광화문 와인 앤 모어에서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만 원대로 기억합니다.
와인서쳐 가격은 28650원
시중에서는 3~4만 원대에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레이블 (Label)
와인 이름 (Wine Name): 메이오미 피노누아 2017
(Meiomi Pinot Noir 2017)
와이너리 (Winery): 메이오미 (Meiomi)
지역 (Origin): 미국 > 캘리포니아 >
몬테레이 카운티, 산타 바바라 카운티, 소노마 카운티.
USA > California > Monterey County,
Santa Barbara County, Sonoma County.
품종 (Grape Variety): 피노누아
(Pinot Noir)
빈티지 (Vintage): 2017
도수 (Alcohol): 13.7%
등급 (Grade): California AVA
메이오미 피노누아 레이블에서는
다른 와인들과는 조금 다른
독특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곳의 생산지가 아닌
세 곳의 다른 생산지의
포도를 블렌딩 한 퍼센티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몬테레이 카운티 56%
(Monterey County)
체리 딸기 같은 붉은 과실 향
우디한 캐릭터 미디엄 바디
두 번째
산타 바바라 카운티 26%
(Santa Barbara County)
마지막
세 번째로
소노마 카운티 18%
(Sonoma County)
붉은 과실의 특징과
크리미한 뉘앙스
잘 익은 자두, 홍차의 뉘앙스
그리고
신선한 구조감
이색적인 느낌과 설명이
물씬 풍기는 친구입니다 ㅎㅎ
홈페이지(Homepage)
인터넷 좀 뒤져가며 좀 알아보니
나파밸리의 최고 와인메이커 중
한 명인 척 와그너의 아들
조셉 와그너가 설립한
와이너리라고 합니다 ㅎㅎ
와그너 패밀리의 와인이었군용~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는
PGA 챔피언쉽 공식 와인으로도
지정되었네요
이력이 화려하군요~!
홈페이지 가입 시 할인도 적용되나 봅니다 ㅎㅎ
앞서 말한 생산지가 모두
캘리포니아의 해안가라서 그런지
캘리포니아 해안가를 시적으로 표현도 하는군용
눈에 띄는 테크니컬 노트는 보이지 않습니다 ㅠ
조셉 와그너는 3개의 포도밭을 운영 중이고
그중에서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재창조하여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
色
미디엄 루비
코어 (Core): 딥 루비
림 (Rim): 루비 (살짝 가넷 뉘앙스)
피노누아 치고는 색상이
조금 진한 것 같다.
하지만
손가락도 투영되고 어느 정도
은은한 캐릭터를 발산하는 느낌이다.
香
* * = 지배적인 아로마
1차향: 붉은 계열 과실 향, *딸기*, *체리*,
2차향: *크림*, 흙, 연기.
3차향: *코코넛*, 오크.
코로 진한 붉은과실의 뉘앙스와
크림의 뉘앙스가 동시에 느껴진다.
부르고뉴 피노누아처럼
하늘하늘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아니고
진하고 파워풀하다.
味
바디 (Body): 미디엄
타닌 (Tannin): 로우++
산미 (Acidity): 미디엄
잔당감 (Sweetness): 로우++
알코올 (Alcohol): 미디엄
(풀에 가까움)
뒷맛+ (Length): 미디엄+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피노누아다.
사람들이 말하는 전형적인
신대륙 피노누아가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주었다.
부르고뉴보다 파워풀하고
과실 향도 힘차면서
그 뒤로 이어지는 달달한
크림, 코코넛 뉘앙스가 많다.
음식 (Mariage)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마시기 전
전부터 피노누아는 가금류와
페어링이 좋다는 말이 떠올랐다 ㅎㅎ
튀긴 것보다는구운 것을 추천!
담백한 치킨과 잘 어울린다.
고바 (고추바사삭)
특유의 매콤함이 와인과 잘 어울린다
부드럽게 넘어가며 입맛을 돋워준다.
총평
재구매의사: ★★★☆☆
가성비: ★★★★★
추천: ★★★★☆
가성비 좋은 신대륙 피노누아라고 생각한다.
아직 메이오미 피노누아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의 피노누아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마시면서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퍼포먼스는 괜찮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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