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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Red Wine/칠레 (Chile)

산 페드로, 시데랄 2019 (San Pedro, Sideral) feat. 램노스 과일치즈 (살구&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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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은

산 페드로 시데랄 2019

(San Pedro, Sideral)

입니다!

자주 가는 와인샵
삐에로 마켓에서

몬테스 알파 까쇼 + 시데랄

행사 가격에 내놓았더군요 ㅎㅎ

칠레 와인 포스팅 비중이
적은 것 같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서
고민 없이 바로 집어왔습니다!


와인서쳐 가격은 44679원!

가격이 1만 원 정도 올라도
살만할 것 같습니다 ㅎㅎ


레이블 (Label)




와인 이름 (Wine Name): 시데랄 2019 (Sideral)

와이너리 (Winery): 산 페드로 (San Pedro)

지역 (Origin): 칠레 > 카차포알 밸리
(Chile > Cachapoal Valley)

품종 (Grape Variety): 카베르네 소비뇽 64%, 시라 23%,
까르메네르 6%, 쁘띠베르도 6%, 까베르네 프랑 1%.
(C/S 64%, Syrah/Shiraz 23%, Carmenere 6%, Petit Verdot 6%, C/F 1%)

빈티지 (Vintage): 2019

도수 (Alcohol): 14.5%



뒷면에는 수입사 (금양인터네셔날) 보이구요.

와이너리 홈페이지는 따로 안보입니다 ㅎㅎ

홈페이지 (Homepage)



https://sanpedro.cl/en/

Viña San Pedro | 150 años

Sustainability Through an innovative mindest, we seek to elaborate wines in complete harmony with our people and our surroundings. Learn More

sanpedro.cl



홈페이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대표적인 와인은 이렇게 5가지인 것 같군요 ㅎㅎ


와인 메이커
Gabriel Mustakis

칠레 폰티피키아 대학 졸업 후
2018년부터 와인 제조를 시작했나 봅니다.

이하

책임감과 열정 프로정신을 가지고
와인에 임하신다 뭐 그런 이야기 ㅎㅎ


시데랄!

별자리라는 뜻의
라틴어로부터 유래되었답니다!

이름과 발음도 착 달라붙고!

레이블도 이쁜데
이력도 화려하네요!

기대에 부응하는 맛일까요?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




루비색
코어 (Core): 진한 루비
림 (Rim): 가넷 루비빛

어느 정도의 바디감을 연상시키는
색상입니다.

하지만

림에서는 또 은은하게 루비빛을 내뿜는군요.ㅎㅎ




* * = 지배적인 아로마

1차향: 체리, 레드커런트, 붉은 자두, *잘 익은 대추*,
*피망*, *계피*, *백후추*.
2차향: 흙냄새
3차향: 토스트 구운 빵

코로 체리, 붉은 자두, 레드커런트 같은
싱그러운 과일향이 은은하게 풍겨온다.

폭발적인 느낌은 아니다.

그 뒤로 미네랄과 흙향이 느껴진다.




바디 (Body): 미디엄+

타닌 (Tannin): 미디엄

산미 (Acidity): 미디엄

잔당감 (Sweetness): 로우+

알코올 (Alcohol): 미디엄+

뒷맛+ (Length): 로우++


붉은 과실 향이 약간의 잔당 감과 함께
먼저 들어온다.
잔당 감은 전에 포스팅한
몬테스 알파 블랙 까쇼보단 덜 하다.


https://roosterwine.tistory.com/entry/%EB%AA%AC%ED%85%8C%EC%8A%A4%EC%95%8C%ED%8C%8C-%EB%B8%94%EB%9E%99%EB%9D%BC%EB%B2%A8-%EC%8A%A4%ED%8E%98%EC%85%9C-%EB%80%8C%EB%B2%A0-%EC%B9%B4%EB%B2%A0%EB%A5%B4%EB%84%A4-%EC%86%8C%EB%B9%84%EB%87%BD-2020-Montes-Alpha-Black-Label-Special-Cuve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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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sterwine.tistory.com


특히 잘 익은 붉은 대추 향이 난다.

입안에 한가득 머금으면 젖은 흙향과
미네랄이 느껴지고

혀를 넓게 펼쳤을 때 약간 매캐함과
알싸함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흑후추처럼 매운 느낌은 아니고
부드러움이 살짝 녹아들어서 백후추라 표현하고 싶다.

앞서 말한 잔당감과 알싸한 느낌이
마치 계피를 듬뿍 우려낸 수정과 느낌이다.


음식 (Mariage)


램노스 과일치즈 (살구&아몬드)


달짝지근하고 달달한 향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일까?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다 ㅎㅎ

살짝 달달한 안주 추천!

매캐한 향신료 캐릭터도 있어서
매운 음식이나 고기도 괜찮을 듯하다!


총평


재구매의사: ★★☆☆☆

가성비: ★★★☆☆

추천: ★★★★☆


개성 있고 매력 있는 친구이긴 하나

나의 코드와는 맞지 않는 느낌이다 ㅎㅎ

행사 가격으로 샀으니 망정이지

제 가격에 구매했다면

가성비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ㅎㅎ

그래도

충분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듯하니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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