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다 토마토 베이스로
같이 즐길 와인을 빼놓을 수 없어 호다닥 골라온 녀석 ㅎㅎ
수입사는 뱅쿱으로 적혀있지만 현재 에노테카로 넘어갔다.
레이블 (Label)
와인 이름 (Wine Name): 카 디 피안 바르베라 다스티 (Ca' Di Pian, Barbera D' Asti)
와이너리 (Winery): 라 스피네타 (La Spinetta)
지역 (Origin): 이탈리아 > 피에몬테 > 바르베라 다스티
(Italy > Piemonte > Barbera D' Asti)
품종 (Grape Variety): 바르베라 (Barbera)
빈티지 (Vintage): 2019
도수 (Alcohol): 14.5%
양조 및 숙성 (Making&Aging)
바인 평균수령은 40년 정도로 토질은 Calcareous marl (이회토) 석회질이다.
침용과 알코올 발효를 온도조절이 가능한 탱크에서 8일간 실시한다.
젖산발효 후 프렌치 오크에서 12개월 정도 숙성한다.
연간 생산량은 70000병
웹사이트 & 와이너리 사람들 (Website & Winery Peoples)
La Spinetta - Making wines with passion (la-spinetta.com)
La Spinetta - Making wines with passion
Making wines with passion La Spinetta Castagnole delle Lanze (At) Via Annunziata, 17 Tel. +39 0141 877 396 / +39 335 1389 359 Email. info@la-spinetta.com CAP. 14054 La Spinetta Campè Grinzane Cavour (Cn) Via Carzello Tel. +39 0141 877 396 Email. info@la-s
www.la-spinetta.com
포스팅 전에는 주로 피에몬테 지역에 국한되어 생산하는 줄 알았는데
토스카나에서도 제법 레인지가 있었다.
피에몬테 지역 레인지에서는
유명한 깜페 (바롤로), 브리코콸리아 (3대 모스카토 다스티),
오늘 포스팅하는 카 디 피안 (바르베라 다스티) 등을
찾아볼 수 있고 주로 피에몬테 지역의 토착품종으로 이뤄진 레인지를 이루고 있다.
토스카나 지역 레인지에서는
주로 산지오베제를 기반으로 양조한 레인지를 이루고 있으며
화이트로는 베르멘티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와인외에도 하드 리큐르 그라빠 (Grappa)
그리고
올리브유도 따로 생산하고 있다.
라 스피네타 와인의 상징인 코뿔소(Rhinoceros) 그림은
독일 화가 알브레흐트 뒤르 (Albrecht Dürer)가 1515년에 제작한 목판화로,
당시 인디아에서 리스본으로 실려온 유럽 최초의 코뿔소 모습을 목판에 새긴 것인데,
놀라운 것은 뒤르가 코뿔소를 보고 온 사람의 설명만 듣고 그렸다는 것이다.
출처 : 김욱성 칼럼니스트 kimw2@naver.com 소믈리에타임즈(https://www.sommeliertimes.com)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
色
香
味
바디(Body): ●●●●●●○
탄닌 (Tannin): ●●●●●○○
산미 (Acidity): ●●●●○○○
잔당감 (Sweetness): ●○○○○○○
알코올 (Alcohol): ●●●●○○○
뒷맛 (Length): ●●●○○○○
코어 (Core): 검붉은 색
림 (Rim): 진한 루비
코어 부분에서는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루비
림 부분으로 갈수록 진한 루비색상에 가까워진다.
Nose 에서는 진한 풍미의 아로마들이 직관적으로 느껴진다.
싱그러운 검붉은 과실향 블랙베리, 체리, 블루베리, 등을 필두로
꽤나 다양한 아로마가 뒤이어 따라온다.
가죽, 오크, 바닐라 등등
Palate 에서는 놀랍도록 면모를 보여주는데 풍부한 바디감
산미, 우아한 드라이함 그리고 Mid Palate를 꽉 채우는
촘촘한 텍스처를 보여준다.
고기,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와 참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토마토의 산미 고기의 지방을 와인의 탄닌 그리고 산미가
싹 잡아주며 술술 넘어가게 만든다.
총평
재구매의사: ★★★★★
가성비: ★★★★★
추천: ★★★★★
이번에 카 디 피안 바르베라를 접하기 전엔
사실 이탈리아에서 진한 풍미의 품종을 잘 몰랐었다.
내 기준으로는 프리미티보, 네그로아마로, 몬테풀치아노 등이 전부였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바르베라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꼈고
앞서 말한 뿔리아 혹은 캄파니아의 프리미티보 네그로아마로도 훌륭한 와인이지만
나의 입맛에는 너무 달달하며 이번 포스팅의 바르베라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또 마시고 싶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