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드와인 Red Wine/이탈리아 (Italy)

돈나푸가타 벨'아사이 2019 (Donnafugata, Bell'Assai)

728x90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수탉의 와인셀러입니다!

오늘은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와인을 리뷰하려 합니다!

바로

돈나푸가타 벨'아사이 2019

(Donnafugata, Bell'Assai)


입니다!

요즘 출근길에 벚꽃이 보여서 그런 걸까요?

저도 모르게 손이 가게 만든 와인입니다 ㅎㅎ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naver.me/xRQnAgkY

네이버 지도

중구 을지로1가

map.naver.com


와인서쳐 가격은 27059원 입니다.

시중에서는 3~4만원대에 볼 수 있겠네요 ㅎㅎ

가격도 데일리로 즐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레이블 (Label)




와인 이름 (Wine Name): 벨'아사이
(Bell'Assai)

와이너리 (Winery): 돈나푸가타
(Donnafugata)

지역 (Origin): 이탈리아 > 시칠리아 > 빅토리아

(Italy > Sicilia > Vittoria)

품종 (Grape Variety): 프라파토

(Frappato)

빈티지 (Vintage): 2019

도수 (Alcohol): 12.5%


등급 (Grade): DOC



레이블 뒷면에는 와이너리 홈페이지와
친절하게 와인의 품종도 적어놨네요
프라파토라니 흠 ㅋㅋ 첨 들어 봅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홈페이지 (Homepage)



https://www.donnafugata.it/

Donnafugata

Scopri Donnafugata: produciamo nel rispetto dell'ambiente una gamma di vini eclettici e coerenti. Vini rappresentativi di una Sicilia innovativa.

www.donnafugata.it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하는 와인은
돌체 앤 가바나 콜라보 와인이네요!
탄 크레디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고 싶습니다!


시칠리아 와이너리라는 것을 알리듯
시칠리아 지도를 메인에 걸어놨네요!


포트폴리오도 꽤나 다양합니다!

여러분

혹시 레이블의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아름다운 여성이 계속 나오는데요.

레이블 속 여인은 바로

나폴리의 왕이었던 페르디난도 4세의
아내 마리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왜 레이블에 나오느냐?

바로

와이너리의 이름 돈나푸가타가
피난처의 여인이라는 뜻 이랍니다.

나폴리의 왕이었던 페르디난도 4세의
아내 마리아가 나폴레옹의 군대를 피해
시칠리아 인근으로 피난을 왔던
사건을 따서 피난처의 여인이란 뜻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벨'아사이는 매우 아름답다는
형용사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ㅎㅎ


테크니컬 노트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많군요!

퍼스트 빈티지가 2016 빈티지라고 합니다
아까 태어난 신생 와인이네요 ㅎㅎ

시음 적기는 3~4년으로 다소 짧고


테크니컬 노트뿐만 아니라

유튜브 홍보영상부터
푸드 페어링과 레이블의
예술적 설명까지 A to Z까지 같은
상세한 느낌입니다 ㅎㅎ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





연한 루비

코어 (Core): 루비

림 (Rim): 연한 루비


컬러부터 정말 연한 느낌이다.

코어는 그래도 어느 정도 진한 느낌을 풍긴다.

마셔보기 전까지는 어떨지 모르겠다 ㅎㅎ



* * = 지배적인 아로마

1차향: *딸기*, *체리*, 라즈베리.

2차향: 미네랄.

3차향: *코코아 파우더*

코 상태가 안 좋았던 건지

아니면

향이 덜 피어난 건지
간질간질하며 조금 약한 느낌이다.




바디 (Body): 미디엄

타닌 (Tannin): 로우++

산미 (Acidity): 미디엄++

잔당감 (Sweetness): 로우

알코올 (Alcohol): 로우+

뒷맛+ (Length): 미디엄


간만에 느껴보는 신선한 느낌이다.

갓 딴 딸기와 체리향이 상쾌하게 입안에 퍼진다.

그리고

산미가 바로 뒤따라와 과실 향에 새콤함을 더한다.

중간에 계속 미네랄이 채워주고
피니시로 약간의 토스티 함
코코아 파우더 같은 느낌이 감돈다.


음식 (Mariage)



페어링 없다 깡 술이다 ㅋㅋ

수분이 많은 연성 치즈와 페어링 하면
참 잘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까망베르 치즈가 생각나는 와인이었다 ㅎㅎ


총평



재구매의사: ★★★★

가성비: ★★★★☆

추천: ★★★★



예전에 맛있게 리뷰했던
가성비 피노누아 루이자도 부르고뉴가
마시는 내내 생각났다!

https://roosterwine.tistory.com/entry/%EB%A3%A8%EC%9D%B4%EC%9E%90%EB%8F%84-%EB%B6%80%EB%A5%B4%EA%B3%A0%EB%89%B4-%ED%94%BC%EB%85%B8%EB%88%84%EC%95%84-Louis-Jadot-Bourgogne-Pinot-noir?category=1031590

루이자도, 부르고뉴 피노누아 (Louis Jadot, Bourgogne Pinot noir)

안녕하세요 이번엔 와인을 사러 더 멀리 나가보았습니다 ㅋㅋ 눈이 펑펑 내리네요 ㅎㅎ 동대문에 위치한 와인천국이라는곳에 방문하였습니다! [네이버 지도] 와인천국 가나세계주류백화점 동

roosterwine.tistory.com


실키한 맛과 체리 뉘앙스 같은 부분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여리여리 하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포텐이 터지면서
임팩트를 선사하는 루이자도와
흡사한 느낌이 들었다 ㅎㅎ

아름다운 레이블처럼 봄날에
생각이 날 것 같은 와인이다^^

가성비에서 별 4개를 준 이유는

그래도

묵직한 바디감을 원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는 경고 차원에서
1개를 줄였다 ㅎㅎ

728x90